울산시, 태화강지방정원 공중화장실 새단장

입력 2018년07월18일 10시4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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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태화강지방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 신설 및 교체사업’을 지난 1월 착수, 6월 완료하고 지난 17일부터 개방했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신설 1개소, 교체 3개소 등이며 사업비는 3억 원이 투입됐다.

신설된 공중화장실은 십리대숲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중간쯤에 화장실이 없어 많이 불편하다는 건의에 따라 십리대숲 대나무테마정원 일원에 설치됐다.

교체는 만남의광장, 작약원, 느티나무마당 등 3곳에 설치 운영되던 공중화장실이다.

이번 개방된 공중화장실은 생태공원에 어울리게 외관은 목재로 하고, 내부는 여성용은 양변기 5면(장애인 1면), 세면대 1면으로, 남성용은 양변기 3면(장애인 1면), 소변기 3면, 세면대 1면 등 현행 화장실 표준모델에 따라 설치됐다.

정부시책에 따라 ‘휴지통’도 없앴다.

화장실 내 냉·난방시스템, 기저귀교환대 등을 갖추었으며 장애인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주변 경사로 정비하여 접근이 편리하도록 했다.

자동음향기기가 설치되어 있어 이용자가 화장실을 이용하는 동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정착시키고 더 나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화강 일원(중구, 남구, 북구)에는 현재 총 24개의 공중화장실에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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