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르신 여름맞이 나눔행사

입력 2018년07월18일 21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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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1동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이달부터 8월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맞이 나눔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눔행사는 각 동 실정에 맞게 보양식을 제공하거나 여름나기 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11개 동 주민센터는 7~8월중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를 충전하기 위해 삼계탕 또는 갈비탕 등 보양식을 제공하고 나눔공연 등을 함께 진행하며 이웃간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노량진1동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여름철 모기로 잠을 설치는 어르신 20명에게 모기퇴치기를 후원한다. 사당2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북은행(방배지점)의 후원으로 어르신 14명에게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노량진2동의 경우 폐지수거 어르신 50명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야광조끼, 안전모자, 의약용품 등을 배부한다.

 

또한 사당5동에서는 여름철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경로당 5개소에 식료품을 후원하고 어르신들께 손수 만든 시원한 냉면을 대접한다. 흑석동에서도 주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계절반찬을 만들어 저소득주민 12가구에게 전달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현 자치행정과장은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폭염대비 ‘어르신 무더위쉼터’를 오는 9월까지 동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 총 158개소를 지정·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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