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원청업체인 포스코건설 '폭염 속 근로자 60여명 밀린 임금 지급하라 시위'

입력 2018년07월19일 20시04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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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 에너지 열병합발전소 ,하자보수 공사 근로자 임금 4천400만원 못 받아 ....

[여성종합뉴스] 충남 당진시 석문에너지 열병합발전소에서 하자보수 공사를 하던 근로자들이 19일 발전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밀린 임금 지급을 촉구하고 나섰다.


석문에너지 열병합발전소 하자보수 공사 근로자 60여명은 이날 오전부터 '근로자의 노동을 착취하는 업체는 밀린 임금을 즉각 해결하라'는 등의 글귀가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근로자들은 지난달 25일까지 임금을 받기로 하고 지난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발전소 노후장비 교체작업을 했으나 아직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채불임금은 근로자 1명당 500만∼1천만원 등 모두 4억4천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체불임금 중에는 인근 식당 식비도 포함돼 있다.


원청업체인 포스코건설은 "중간 하청업체(신택)가 회생신청 중이어서 임금이 제때 지급되지 못하고 있다"며 "직불 방법 등을 통해 임금이 조속히 지급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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