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서대문구에서 만난다

입력 2018년07월19일 22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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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대문구 북가좌1동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완주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올 11월까지 매월 한 번씩 전북 완주에서 온 신선한 로컬 푸드를 서대문구에서 만날 수 있다.


서대문구는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북가좌1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완주 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 장터는 북가좌1동 마을활력소와 완주 로컬푸드협동조합이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함께 기획했다.


올 11월까지 매월 세 번째 토요일마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시범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완주 로컬푸드협동조합은 2018년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을 만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활동하는 지역 협동조합이다.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당일 새벽 6시에 전북 완주에서 5톤 냉장 차량이 150여 종의 채소, 과일, 곡류, 가공품 등을 싣고 서대문구로 출발한다.


완주에서 고령 농민, 소농민들이 직접 포장해 내놓은 농산물들로 중간 유통비 없이 완주 생산지 가격 그대로 판매된다.


전북 완주군과 서대문구는 자매결연 지자체로 지난 8년간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직거래’, 또 6년간 ‘도농체험교류’를 통해 도농상생공동체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완주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통해 주민 건강 증진과 농촌 살리기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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