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경부고속도 추풍령휴게소 부근 균열

입력 2018년07월22일 17시28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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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작업 중.....

균열과 함께 솟아오른 고속도로/독자 최지용 씨 촬영 제공
[여성종합뉴스] 전국 내륙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22일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215.7㎞ 지점 추풍령 휴게소 부근 일부가 균열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7분께 도로가 갈라졌다는 승용차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 편도 1∼2차로를 통제하고 3차로로 차량 통행을 유도하고 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해당 구간을 지나던 여러대의 차량 타이어와 하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폭염으로 도로가 과열되면서 부풀어 오른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중 복구작업을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면 순산터널 부근에서 폭염으로 도로가 30cm 이상 솟아오르면서 갈라져 차량 2대의 타이어와 범퍼 등이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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