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푸소체험, 서울 중등학교 수련활동만족도 상위 5%

입력 2018년07월23일 11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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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소소체험 온 서울 청운중학교 학생 - 솟대만들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진군은 최근 푸소체험이 서울시교육청 중등학교 수련활동 만족도 조사에서 상위 5% 안에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울지역 학교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열린 서울교육’ 코너에 공개한 내용을 강진군이 분석했다.

중등학교 수련활동 만족도 조사는 2018년 7월 18일까지 이뤄진 537건의 중등학교 수련활동에서 푸소체험은 용산중학교 94.1%와 청운중학교 92.6%로 각각 만족도 12위와 24위로 나타났다.


푸소(FUSO)체험은 'Feeling-Up, Stress-Off'의 약자로 감성은 키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라는 의미다. 일본의 성공사례를 들여와 2015년 시작한 강진군의 푸소체험은 농가체험, 영랑감성학교, 강진관내 관광지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생들의 요구에 맞춰 관광지 연계프로그램을 3가지 코스로 운영했던 청운중학교는 작년보다 만족도가 1.21% 포인트 높아졌다.


푸소체험은 지난해 8천94명이 다녀갔고 올해도 9천860명이 다녀갔거나 예약했으며 관계기관과 체계적이고 안전을 고려한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푸소농가 교육을 1월과 2월 매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4년 간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신규와 우수 농가를 대상으로 일본 아지무정을 방문해서 배우는 선진지 답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다양한 농가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풀고 갈 수 있도록 푸소농가가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강진의 푸소체험이 학생들의 인격향상과 정서함양에 기여해 사회에서도 건강한 생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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