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중소기업 재무관리 역량 높인다

입력 2018년07월23일 15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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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역량강화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은 23일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전남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15회 중소기업 경영역량강화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세무 및 재무관리 전문가가 부가가치세, 법인세, 종합소득세의 기본 개념과 업무 절차를 소개하고, 가지급금 업무처리 방법 등 실무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용적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의 국제무역환경에 대한 대응력 강화 및 수출역량 향상을 위해 진흥원 소속 이형대 관세사가 FTA 활용 수출절차교육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에서 중소기업 보증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진흥원 담당자가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안내하는 등 중소기업의 운영자금 확보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조선업 분야 협력업체 (유)선영산업의 김진성 총무는 “교육을 통해 복잡한 세무 및 재정관리 업무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회사 업무에 바로 적용할 실무 지식과 노하우를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올해로 7년차에 접어든 중소기업 경영역량강화교육은 시간과 비용 및 교육 여건 등의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이 전문강사, 각계 전문가 등을 초청해 실무형 특강 위주로 진행된다.


우천식 원장은 “저성장과 소비 위축, 글로벌 영향력 다원화 등을 특징으로 하는 ‘뉴 노멀 시대’가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업 맞춤형 지원제도 마련을 통해 중소기업이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경쟁력을 창출함으로써 불황과 위기를 극복하고 새 시대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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