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서시장주변시장, 중기부 희망사업프로젝트 최종 선정

입력 2018년07월23일 15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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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서시장주변시장 내 족발·곱창 특화거리 ‘갓돈 스트릿’ 간판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 서시장주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 희망사업프로젝트 대상 사업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상권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서시장주변시장은 이달 중기부 공모사업인 희망사업프로젝트 최종 대상지로 결정돼 국비 4억3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4월 1차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서시장주변시장은 두 달여 간 사업계획 수립과 최종평가 등을 거쳤다.


희망사업프로젝트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각 시장만의 특화요소에 집중해 쇼핑·관광 인프라 구축, 콘텐츠 개발, 디자인 환경개선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서시장주변시장에는 국비 4억3000만 원, 시비 4억3000만 원 등 8억6000만 원이 투입된다.


시와 상인회는 2019년까지 노점광장에 먹거리 판매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먹거리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연등천변을 이용한 관광 동선도 개발할 계획이다.


서시장주변시장은 여수시 서교동에 있는 전통시장으로 면적은 2만3110㎡, 점포수는 240개, 주요 판매품목은 의류·수산물·식당·잡화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장 자생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과 시설현대화 사업 등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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