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청사 여성 및 장애인화장실 안심 비상벨 설치

입력 2018년07월30일 09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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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직원 및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청사(본관, 의회동, 보건소) 여성 및 장애인화장실 전층 94개소에 안심 비상벨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안심 비상벨은 화장실 안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벨을 누르면 화장실 입구와 구 종합상황실 내에 설치된 경광등에서 사이렌 소리가 울려 위급상황임을 알리고, 112상황실 및 경비업체와 연계하여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화장실 입구에 안내판과 경보장치가 표시되어 있어 주위에 경각심을 일깨움으로써, 범죄 예방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구는, 향후 동주민센터 등을 비롯한 구 시설 전반에 걸쳐 비상벨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안심 비상벨 설치를 통해 급증하고 있는 화장실 내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 및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미경 구청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화장실 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장비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은평구는 주기적으로 관내 공공청사 및 개방형 민간건물 150개소를 중심으로 여성안심보안관이 불법촬영장비 설치여부를 점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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