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조 스님, 41일만에 단식 중단'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의 퇴진 및 종단 개혁을 주장....'

입력 2018년07월31일 07시4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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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의, 부정맥 빈도와 혈당 등 각종 수치가 악화돼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고

[여성종합뉴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의 퇴진 및 종단 개혁을 주장하며 서울 조계사 인근에서 41일째 단식농성을 하던 설조 스님(87)이 지난30일 건강이 악화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설조 스님은 이날 주치의로부터 부정맥 빈도와 혈당 등 각종 수치가 악화돼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고 구급차에 실려 서울 중랑구 면목동 녹색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따라 설조 스님은 단식을 일시 중단하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며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

설조 스님을 지지하던 불교계 인사들은 대신 릴레이 단식 농성을 이어갈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설조 스님은 지난달 20일부터 조계종 적폐 청산과 은처자 의혹에 휘말린 총무원장 설정 스님 퇴진을 요구하며 단식을 이어 왔다.


설정스님은 학력위조·은처자 의혹이 제기되면서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 측으로부터 총무원장직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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