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기대 역행하는 중구청, 폭염장기화로 시민은 '헉 헉', 공무원은 냉방 '널널~~'

입력 2018년08월09일 10시29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폭염특보가 장기화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폭염으로 인해 주민이 불편.....

[여성종합뉴스]인천중구청은  전국 지자체들이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동주민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자체 폭염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반면 주민들이 구청장이라는 케치프랜을 믿고 뽑은 구청장의 행정에 실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들의 동들은 동주민센터 직원, 동 복지플래너, 통장 복지도우미 등이 1일 1회 이상 방문을 원칙으로 안부확인을 강화하고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 건강상담과 폭염대비 생활 안내를 하고 있다.
 

특히 각 동은 폭염대책을 추진하면서 동의 특성에 맞게 쿨매트 등 여름용품 지원, 저소득 독거어르신 세대 전기료 지원, 가구 방문시 생수 ․ 수박 전달, 냉방시설 점검 등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찾아 연계 및 지원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를 오는 9월까지 유아와 초등학생, 아동과 가족을 초대해‘리틀메딕’,‘정글번치’,‘빅’등 영화를 상영하고, 천연 버물리와 컬러비누, 항균스프레이 만들기등의 개방 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족영화를 선정해 주1회 상영하기도 한다.
 

또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센터 1층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개방해 무더위쉼터를 운영.구립제1경로당 야외무대(온달어린이공원)에서‘밀정’,‘럭키’를 상영하는등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잠시나마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마련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 중구청의 행정건물 다수가 에어컨 가동 허용 실내온도를 28도 정부의 '공공기관 에너지 10% 절약 정책' 정부 지침을 위배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실제 국민이 바라고 원하는 정책에 관심이 없다는 지적이다.
 

시민이 찍어보낸 행정기관 실내온도
구민이 구청장이란 케치프랜을 내걸었던 홍 구청장을 뽑은 구민들은 정책 아이디어와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실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폭염특보가 장기화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고 폭염으로 인해 주민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구민의 건강까지 챙기며,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 최선을 다하는 행정정책'을 펼치는 아이디어 경영장이라는 언론보도를 무색케하는 정책이 구민들의 피부에 와닫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