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하반기 안전보건 및 노동 교육 실시

입력 2018년08월10일 08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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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13일(월) 오후 2시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2018년 하반기 안전보건 및 노동 교육」 을 실시한다.

 

2018년 상반기 안전보건 및 노동 교육 /종로구제공
종로구는 매년 상·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노동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노동법령과 같이 근로자에게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재해 없는 안전한 공공일자리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안전교육 ▲근로기준법 등 노동자의 권리 전반에 관한 노동교육으로 진행된다.

 

1부 안전보건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강사가 진행하며, 공공일자리사업에서 부주의로 발생하는 주요 사고의 사례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위험요인별 안전관리 대책과 안전한 작업 요령도 강의할 예정이다.

 

2부 노동 교육 시간에는 공인노무사가 근로자가 알아야 할 기초 노동법과 직장 내 성희롱 예방에 관한 내용을 강의한다.

 

한편 종로구는 올해 4월 환절기 호흡기 질환과 미세먼지에 대비하여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전원에게 황사마스크를 지급했으며, 7월에는 쿨 토시를 지원해 폭염에 대비했다.

 

최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종로구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작업 중 매 15 ~ 20분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폭염경보 발령 시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야외 작업과 외부 출장을 중단하고 실내 근무로 대체하며, 기온이 높은 시간대를 피하는 탄력시간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요즘처럼 폭염이 계속되는 때에는 근무시간 조정, 실내근무 대체 등 온열질환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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