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악취배출사업장 대상 악취관리 추진대책 회의 개최

입력 2018년08월10일 18시0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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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10일 신흥동에 소재한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관리 추진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요즘 송도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원인미상의 악취신고와 관련하여 중구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여 주민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 구는 지속적인 환경순찰 및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악취배출사업장 3개소 개선명령, 15개소 개선권고를 하는 등 악취관리추진사항을 설명하였다.
 

아울러 관내 악취배출시설로 신고하고 시설개선에 앞장서 온 모범업체의 사례를 회의 참석 업체와 공유하고, 신흥동 소재 악취배출사업장은 악취관리 추진실적 및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악취는 환경오염물질이라는 인식을 재확인하여 구민들에게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사업장이 악취를 저감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악취배출시설 업체 간 기술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악취관리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이며, 악취관리추진계획 달성을 위해 업체간 경쟁을 유도하는 등 악취 저감 환경조성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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