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솔선수범하는 동대문구청 직원들

입력 2018년08월10일 20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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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금) 오전 10시 동대문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구청 직원모임 느티나무회의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과 느티나무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청 직원모임인 ‘느티나무회’가 10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느티나무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총 1000kg(100포, 260만 원 상당)으로, 동대문구 보훈회관에 기탁되어 관내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회원들의 급식 물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용진 느티나무회 회장은 “많지는 않지만 국가유공자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느티나무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활발한 활동 부탁한다”고 말했다.


느티나무회는 2014년 동대문구에 신규 임용된 직원 6명이 활동하는 모임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모아 2015년부터 매해 쌀 100포씩을 동대문구에 기부하는 등 이웃 사랑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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