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재해예방사업 국비 28억 원 추가 확보로 사업 탄력 받아

입력 2018년08월10일 20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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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가 광양읍 익신 재해위험지구 등 5개 지구 정비사업으로 국비 2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가 이번에 추가 예산을 확보한 재해예방사업은 광양읍 익신 13억 원, 진월면 월길 2억 5천만 원, 진상면 섬거 5억 원, 광양읍 오성 5억 8천 1백 만 원, 진월면 망덕 1억 6천 9백만 원이다.


그동안 광양읍 익신과 진월면 월길 재해위험지구는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지역으로 주택과 농경지가 물에 잠겨 매년 많은 피해가 발생한 자연재해 취약지구로 개선이 시급했었다.


또 광양읍 오성, 진상면 섬거, 진월면 망덕 급경사지도 집중호우 시 토사유출과 낙석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됐으며, 차량통행에도 불편함이 있어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그동안 시는 부족분 예산 전액 확보를 위해 정현복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수차례에 걸쳐 전라남도와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결과 추가로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총 2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8월부터 보상 협의 등을 거쳐 오는 12월말까지 정비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낙균 자연재난팀장은 “이번 재해예방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되면 그동안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과 농경지 침수 등의 위험요인을 해소할 수 있게 돼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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