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가족과 함께 즐기는 인형극 ‘달래이야기’

입력 2018년08월12일 07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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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달래이야기 공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문화재단이 오는 15일 금나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 ‘달래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광복절 연휴를 맞아 금나래패키지 두 번째 공연으로 선보이는 '달래이야기'는 인형의 섬세한 움직임을 통해 색다른 판타지를 보여주는 가족극이다.


극단 ‘예술무대 산’의 대표작품으로 전쟁의 포화 속에 홀로 남겨진 어린 달래의 눈으로 그리는 전쟁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무용과 마임, 그림자극, 영상 등 다양한 매체의 활용도가 돋보인다. 전문적인 관절인형의 연기, 배우와 인형이 함께 연기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인간의 현실과 인형이 만드는 환상의 영역이 기묘하게 뒤섞여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인형극 ‘달래이야기’는 마리오네뜨의 본고장 체코가 인정한 인형극이다. 2009년 세계적인 인형극 축제인 프랑스 샤를르빌 축제를 시작으로, 스페인, 중국 등에서 많은 상을 수상,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현재까지 세계 26개국에서 공연되고 있다.

 

금천문화재단 정재왈 대표이사는 “여름방학 막바지 광복절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동화 같은 따뜻함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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