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폭염 대비 독거노인 건강 챙긴다

입력 2018년08월13일 22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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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동구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민·관이 연계하여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6월에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각 동·수행기관과 연계해 주민등록상 동거자 유무와 관계없이 실제 홀로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관리하고 있다.


4년 연속 독거노인 보호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와 협업해 요보호 독거노인 725명을 대상으로 폭염특보 발령 시 전담인력을 통해 안부전화, 주1회 방문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선풍기·냉방비 등을 지원 중이다.


13개 동주민센터도 주민복지공동체를 중심으로 폭염 대비 캠페인을 전개하고 취약계층에게 얼음물, 냉방물품을 지원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동구는 지난 9일 수행기관인 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폭염대응 행동요령 교육 및 관련 실적 점검 등을 실시하고 냉방물품을 지원했다. 또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및 건강관리 유의를 당부했다.


동구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 온열질환 등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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