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10월말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입력 2018년08월13일 22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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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남구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식습관 변화 등에 따른 주요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10월말까지 실시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남구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진행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로, 아파트와 일반주택 등 주택 유형 및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통계적 방법에 의해 선정된 표본가구 450세대(900명)가 조사 대상이다.


남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위해 표본가구로 선정된 각 가정에 사전 우편물을 발송했으며, 오는 16일부터 10월말까지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설문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문항은 흡연과 음주, 신체활동, 당뇨병 및 관절염 등 만성질환 관리 상태, 교육 및 경제활동 등의 설문조사와 조사 대상자의 키와 몸무게, 혈압 측정 등 계측조사로 구성돼 있다.


조사가 끝난 뒤에는 설문조사 대상자에게 상품권이 제공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민들의 건강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매우 중요한 조사이다”면서 “조사를 통해 마련된 통계 자료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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