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외국계기업 멘토에게 취업 과외받기

입력 2018년08월14일 07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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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꿈꾸는 기업에 취업하는 발판이 되길 ....

다국적외국계기업 멘토 취업과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모 통신사에 취업한 신모씨는 “막연히 외국계기업도 국내 대기업 준비하듯이 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준비과정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며 “외국계 회사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정보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영등포구 일자리카페에서 진행한 취업과외를 통해 인터넷에선 알 수 없는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고 취업소감을 전했다. (청년 취업과외 1기 참여자)

 

영등포구가 하반기 공채시즌을 대비해 청년들의 취업준비를 적극 지원하고자 ‘청년 취업과외’ 1기에 이어 8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2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과외’는 외국계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외국계기업 전․현직 멘토들이 취업과외 선생님으로 직접 나선다. 멘토들은 실제 자신의 경험담과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취업자신감을 높여준다.

 

프로그램은 8월 28일, 9월 4일, 11일, 18일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영등포구 일자리카페(영중로 12, 2층)에서 진행되며 8월 22일 전체 OT와 9월 27일 수료식이 있을 예정이다.

 

IBM, NIKE, ADECCO, AMAZON, Amore Pacific 등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다국적․외국계기업 재직자들이 참여해 해외진출, 세일즈․마케팅 등 직무별 소그룹 멘토링을 진행한다.

 

취업과 관련한 사례별 컨설팅과 자소서, 이력서 첨삭, 최신동향 취업정보까지 다양한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취업스터디다.

 

특히 1기(7.17~8.21) 참여자 중 ‘S’항공에 취업한 양모씨는 “외국계기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회사를 지원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어 자소서 등 첨삭을 받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들어 부담스러웠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력서 쓰는 것부터 면접 준비까지 합격에 필요한 요소들을 배울 수 있어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취업과외 2기’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2030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총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온라인 구글신청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취업과외는 현직자들에게 직접 직무과외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꿈꾸는 기업에 취업하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가능성과 열정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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