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박차’

입력 2018년08월14일 06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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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와 아동친화도시 협약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지난 13일 오후 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UN 산하 아동구호기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 류현 아동권리옹호팀장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유엔(UN)의 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구는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고,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가지 원칙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료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고, 18세 미만 아동이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 4대 권리를 포함한 모든 기본권을 충분히 누리며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인증기관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에 필요한 10가지 기본원칙을 성실히 준수하는 도시에 대해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고 있다. 


한편, 구는 아동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전담팀을 구성하고, 추진계획 수립, 관련조례 제정, 아동권리교육 실시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개인과 가정, 사회가 공동체 의식을 갖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함께하는 지역사회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이 금천의 미래이자 희망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동의 행복이 금천구 전체 행복의 기초라는 신념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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