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 운영.

입력 2018년08월14일 10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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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편안하게 책읽는 아이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한강공원 광나루 수영장에서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새마을문고 강동구지부와 함께 이틀간 광나루 수영장을 이용하는 주민이 수영을 하면서 쉬는 시간에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를 비치한다.


피서지 문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아동, 성인, 문학 도서 등 2,000여 권의 다양한 책을 비치하여 1인 2권까지 무료로 책을 대여한다.


구는 독서 캠페인 및 책을 읽고 책 속의 내용을 상상하여 그리는 독후 사생대회, 물풍선 터뜨리기, 공예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병행하여 휴가철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동진행하는 새마을문고 강동구지부 18개 동 주민센터와 자치회관에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무료도서대여, 피서지문고운영, 독서경진대회 등 댜앙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서지문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02-3425-5282)나 새마을문고 강동구지부(02-480-1250)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올여름은 유난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하지만 피서지에서 물에 발을 담그고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더위가 멀리 달아날 것이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문고강동구지부와 함께 주민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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