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운전면허시험장 어르신 운전면허 상담 받으세요

입력 2018년08월14일 15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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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 운전면허시험장은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치매・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운전면허 컨설팅은 전반적 신체・인지기능 점검 및 운전과 관계된 기능수준 확인, 운전습관 점검 등 안전운전을 위한 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180명 이상이 상담을 받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전남도내 65세 이상 교통사고는 전년도에 비해 약 500건이 늘었고 사망자 수는 8명이나 증가하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안전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컨설팅 상담을 하여 현재 자신의 신체 및 인지기능을 확인할 수 있고 운전이 더 이상 힘들다고 판단되는 경우 자발적으로 운전면허를 반납함으로써 잠재적 교통사고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양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전남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광희 광양운전면허시험장장은 “안전운전 컨설팅을 통해 교통안전문화가 확산되고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은 향후 고령운전자에 대한 다각적인 컨설팅과 함께 체계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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