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해수욕장 인근 바위에 고립된 부부 구조

입력 2018년08월15일 09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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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4시 40분경 완도군 금일도 명사십리 인근 해상 바위에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14일 완도군 금일도 명사십리 인근 해상 바위에서 고립된 해수욕객이 발생해 구조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 40분경 완도군 금일도 명사십리 인근 해상 바위에서 박모씨(남, 59세)와 조모씨(여, 56세) 부부가 고립되어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해경구조대 및 마량파출소 경찰관을 급파, 신고접수 9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안전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로프를 이용해 오후 5시 15분경 구조 완료한 뒤 건강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조석 간만의 차로 저조시 안전해 보이는 지형도 물이 차오르면 잠길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하여야 한다.”며 “관광에 나서기 전 반드시 해당 지역의 물때를 확인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해양경찰로 신고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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