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무연고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입력 2018년08월15일 18시2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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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묘소 찾아 헌신 기억하도록 하는 것이 정부 역할"

[여성종합뉴스] 광복절인 15일 오전 이낙연 총리가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현충탑 앞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무연고 묘소는 연고자(배우자·직계존비속·형제자매)가 없는 안장자의 묘소로서, 국립대전현충원 내에 있는 독립유공자 묘소 3천464기 중 140기가 무연고 묘소이다.
 

이 총리는 지난 6월 8일 주재한 제2회 국가보훈위원회에서 "무연고 국가유공자분들의 묘소는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정부는 매년 국립묘지 내 무연고 묘소에 대한 정기 실태조사를 하고, 정부부담으로 비석 보수·교체를 진행하는 한편 무연고 묘소에 대한 릴레이 참배·지역 보훈단체장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무연고 묘지 참배 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봉사해온 대전 이문고등학교 학생을 격려했다.

 

이어 애국지사 묘역을 찾아, 권율정 대전현충원장으로부터 고(故) 지용기 지사, 홍언 지사, 반하경 지사의 독립활동에 대해 보고받고, 묘소를 차례로 참배했다.

 

이 총리는 "많은 사람이 이분들의 묘소를 찾아 나라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드리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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