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학교급식 친환경 식재료 공급 확대 노력 기울여

입력 2018년08월15일 16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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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는 지난 14일 광양원예농협에서 2018년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을 위한 9월분 ‘공급가격 결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광양시, 광양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영양교사, 급식시설, 어린이집, 학부모, 생산자, 공급업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가격 결정협의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계약농가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매달 개최되고 있다.


회의에서는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를 물가변동 사항을 고려해 품목별 공급단가를 조정해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급식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열려 급식발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등 각 단체 간 협조를 이끌어 내는 자리로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학교급식 식재료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공급하되 품목이 없을 경우에는 전남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등 전남산 친환경 농산물 공급 100%를 목표로 추진해 왔었다.


또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일반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대체하기 위한 구입차액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5억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그동안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구입을 위해 보육시설에서 부담해야 했던 40%를 전액 지원했다.


이상호 농업지원과장은 “여기 참석한 위원들이 지역 내 친환경농산물의 품목확대와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추진하는 등의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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