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 서해5도특별경비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 나포

입력 2018년08월16일 11시5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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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이천식)은 지난 15일 오후 9시 40분경 백령도 북서방 근해에서 조업중이던 불법조업 외국어선 2척을 해군과 합동으로 나포하고 100척을 퇴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포된 불법조업 외국어선 2척 중 요장어 A호(240톤급, 철선, 선장 양모씨, 승선원 17명)는 백령도 서방 약 40km 해상에서, 요단어 A호(140톤급, 철선, 선장 강모씨, 승선원 9명)는 백령도 서방 약 46km 해상에서 각각 조업하던 것을 추적하여 북방한계선 이남 약 2.8km 해상에서 나포했다.

이들은 모두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 행사에 관한 법률(일명 경제수역어업주권법)의 특정금지구역에서의 어업활동 금지를 위반한 혐의다.

단속 작전시 선체에 장애물 설치 및 선원들의 저항은 없었으며, 범칙물은 까나리 약 15,000kg으로 확인되었고, 현재 서해5도특별경비단 전용부두로 압송중이며, 압송이 완료 되는대로 선장 및 선원들을 대상으로 불법조업 여부 등을 상세히 조사할 예정이다.
 

이천식 단장은 “앞으로도 서해5도 해양주권수호와 어민들이 안전하게 어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수역에 침범한 불법외국어선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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