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내 '약' 바로알기 교육 실시

입력 2018년08월17일 08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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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경험이 없어 약물 오남용 위험에 노출....

내약바로알기보건소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중·장년층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내 藥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장년층은 동시에 복용하는 약의 종류가 늘고, 약물대사 효율성이 떨어지는 등 부작용이 많이 나타난다. 또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경험이 없어 약물 오남용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구는 의약품 사용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9월 11일(화) 오후2시부터 4시까지 동작50플러스센터에서 두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문약사가 강사로 나서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DUR)활용법, ‘내가 먹는 약 한눈에’서비스 이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알려주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동작구 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교육당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3482-506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 “100세 시대가 도래하여 단순히 오래 사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잘 사는 삶이 중요해진만큼 올바른 의약품 사용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소년, 임산부, 의료 수급자 등 대상자 특성에 따른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다약제 복용질환자의 상담을 지원하는 세이프약국 등 올바른 약물사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DUR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의사가 약을 처방하고, 약사가 조제를 할 때 의약품 안전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안내하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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