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진에어 면허 유지, 결정' 곧바로 '주가 급등~~'

입력 2018년08월17일 10시2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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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정부의 결정에 존중의 입장

사진 연합뉴스
[여성종합뉴스]진에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교통부의 항공운송 면허 유지 결정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진에어 면허 유지 결정 취지를 존중한다"면서 "진에어 모든 임직원은 고객 가치와 안전을 최고로 여기는 항공사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진에어에 대해 청문, 전문가 법리검토, 면허자문회의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항공면허를 취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상 국내 항공사에는 외국인의 등기이사 재직을 금지하고 있지만 진에어는 미국 국적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를 지난 2010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이사로 등재해 논란이 됐다.


아울러 러시아 국적 등기 임원이 재직한 에어인천에 대해서도 국토부는 면허 유지 결정을 내렸다.


국토부 측은 자문회의에서 면허 유지의 이익이 크다는 것이 다수 의견이었다고 전했다.

다만 갑질 물의를 일으킨 진에어에 대해서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 일정 기간 신규노선 허가 제한, 신규 항공기 등록 및 부정기편 운항허가 제한 등의 제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진에어 면허 유지 사실이 알려지자 진에어의 주가가  곧바로 급등했다.
 

진에어는 오늘 오전 10시 15분을 기준으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2만 5천 200원에 거래, 전 거래일보다 15.2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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