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민화협 2018 통일공감포럼 정책토론회 참석

입력 2018년08월17일 17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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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협 2018 통일공감포럼 정책토론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사)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주최한 '4.27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를 위한 모색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현 정부는 전 세계의 기대 속에서 4.27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했고 이는 사상 최초의 6.12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졌다”면서 “남북과 북미 두 번의 정상회담은 우리나라의 외교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 패러다임의 대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4.27 남북 정상회담에서 발표한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은 남북의 공동번영과 세계 평화에 기여할 매우 뜻 깊은 합의문”이라며 “남북정상이 핵 없는 한반도 실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이산가족 상봉 재개를 천명하는 등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자는 확고한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문 의장은 이와 함께 “일부에서는 현재의 남북, 북미 대화 국면을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하지만, 한반도를 둘러싼 경천동지할 변화에 따른 다소의 문제들일 뿐 평화를 향한 시대의 흐름을 꺾을 수는 없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4.27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를 위한 모색 정책토론회」에는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송갑석 의원, 채이배 의원, 김홍걸 민화협 상임의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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