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행동따로 말 따로‘ 의원 연락처는 비밀?’ 귀추 주목

입력 2018년08월23일 11시03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구민과의 소통은 근무시간에만 ,그렇다면 .....

[여성종합뉴스] 인천중구 8대 의회가 말따로 행동따로란 비난이 일고 있다. 

구민A모씨는 지역 현안을 의논하고 싶어 중구의회 홈페이지에서 구의원들의 연락처를 찾을수 없었다며 의장 인사말에는" 우리 중구의회는 12만 구민을 대표한다는 자긍심과 투철한 소명 의식으로 전 의원의 힘을 결집하여 구민의 의사를 성실하게 대변하고 구민의 여론을 겸허히 수렴하여 지역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의 무한한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겠다"면서 의원들의 집무실 전화 번호만 공개하는등 사익적으로 이해 할 수없는 구성을 갖추고 있다고 지적하며 구의원들의 개인정보 보장을 위해 그런거라면 공인으로써의 왜 구의회에 도전 했는지 궁금하다고 말한다.  

"구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중구의회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자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발굴하여 지역 발전이라는 막중한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며, 급격히 변화하는 세계 추세에 발맞추어 다양화된 주민의 욕구 충족과 선진적인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원들이 개인 연락처를 공개 하지못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묻고 싶다는 지적이다. 

이어  근무시간내만 일하겠다는 자세라면 무엇때문에 지방의회에 출마를 했는지 각각에 의원들에게 묻고 싶다며  문제점을 제기해 지역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또 의회가 " 여러분의 고귀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가 되어 중구를 사랑하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라던 페이지에 조차 자신들의 연락처를 숨겨야하는 이아러니한 의원들의 자세가 구민들의 지탄이 될거란 생각조차 못한 의회라면 앞으로의 험만한 4년이 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또 의원들의 근무시간에 언제이며 출근일을 정확히 기재 해 주어야 할 홈페이지에 근무지의 연락처만 덩그런히 공개한 의회의 저의가 무엇인지 매우 궁금하게 하고 있어 앞으로의 파장에 관심이 끌리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