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난안전본부, 집중호우, 100여곳 침수

입력 2018년08월30일 11시56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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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는 주택 88곳, 공장과 상가 20곳, 농경지 2곳 등 모두 110곳

장봉침수피해가정/ 신영희의원 제공
[여성종합뉴스]인천시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28일부터 30일 오전 7시 현재까지 누적된 침수 피해는 주택 88곳, 공장과 상가 20곳, 농경지 2곳 등 모두 110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485㎜의 비가 쏟아진 옹진군 장봉도에선 전날 폭우로 주택 담장이 쓰러져 50대 여성 1명이 인근 펜션으로 대피했고 28일에는 강화군 주택 1곳이 물에 잠겨 마을회관으로 몸을 피했다.


서구 마전동 토당산과 강화군에서는 토사가 빗물에 쓸려 인도로 쏟아져 긴급 복구에 나섰고 부평구 부개동과 서구 검단사거리 등은 도로에 물이 차올라 차량 운행이 정체됐다.
 
계양구 서운동 경인고속도로 하부도로 등 5개 도로 일부 구간은 한때 차량 운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인천에는 28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집중호우가 내렸고 장봉도(485mm)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서구 공촌동(260.5㎜), 강화(224.5㎜), 중구 영종도(211㎜) 등에도 20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인천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서해5도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해제됐다.

기상청은 31일까지 인천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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