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2018 아시안게임서 은메달 등 선전

입력 2018년09월04일 11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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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왼쪽 둘째)이 2018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요트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을 격려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2일 폐막한 2018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에 따르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요트종목에 출전한 여수시청 채봉진, 김동욱 선수가 49er급(2인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채봉진, 김동욱 선수와 함께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장대높이뛰기 한국기록 보유자 진민섭 선수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3일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선수들을 맞이하며 대회 선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시는 대한체육회 수당지급과 별도로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규정에 따라 선수들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청 소속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육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아시안게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종합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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