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어린이 독서 특강 개강

입력 2018년09월06일 07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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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어린이 독서 특강_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가 오는 8일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구청 아트홀에서 어린이 독서 특강 “내가 만약 작가라면?”을 개강한다.


관내 초등학교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독서 특강은 아이들이 책읽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서토론과 놀이 활동을 접목한 독서놀이 프로그램이다.


성북구는 성인대상 독서토론 아카데미의 연령층을 넓히고 책 읽는 성북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동화와 북아트 놀이를 접목시킨 독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그룹별 글쓰기와 토론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독서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독서 특강은 총 3회차로, 오는 8일 ‘팥죽호랑이와 일곱 녀석’, 10월 13일 ‘태양계로 간 이상한 소풍’, 마지막 11월 10일에는 ‘100명의 피카소’ 동화책으로 각각 아이들이 직접 작가가 되는 상상을 통해 역사, 과학, 미술을 주제로 하는 토론과 교과에 맞춘 북아트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놀이나무’의 조이전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성인대상 독서토론 아카데미 수강생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아이들의 원활한 독서토론 및 북아트 활동을 돕는다.


성북구 관계자는 “어린이 독서 특강은 책 읽는 성북 분위기 조성에 구심점을 맡고 있는 독서토론 아카데미의 대상층을 어린이로 확장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독서토론과 놀이활동을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로 하여금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고 나아가 정서적인 발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18년 성북구 어린이 독서 특강은 회차별 지정된 날짜(1회차 마감, 2회차 9월 17일부터, 3회차 10월 22일부터)에 성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원활한 특강 진행을 위해 선착순 48명으로 한하여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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