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청소년과 함께하는 우리, 청소년과 함께 만드는 미래

입력 2018년09월14일 06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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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성가족부는 14일 오후 1시 에이더블류(AW)컨벤션센터(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2018년 전국청소년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전국청소년지도자대회’는 청소년 정책현장의 주역인 국내 청소년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청소년육성의 목표를 공유하고, 결의를 다지는 장이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우리, 청소년과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대회에는 전국 청소년지도자 6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환경이 급변하고 청소년지도자 역할이 대두되는 상황에 맞춰, 청소년지도자가 지녀야 할 윤리의식을 강조하는 ‘청소년지도사 윤리헌장’이 처음으로 제정돼, 청소년지도사들의 선언과 다짐의 시간이 마련된다.


‘청소년지도사 윤리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주체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에 힘쓰고, ▴청소년들을 성별・종교・학력・신체적 조건 등 어떠한 이유로도 차별 하지 않을 것 ▴건전한 성윤리의식을 지닐 것 등 7가지 항목을 담았다. (*붙임 전문 참고)


또한,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 유공자로 선정된 13명의 모범 지도자에게 대통령표창(1명), 국무총리표창(2명), 장관표창(10명)이 수여된다.


최병두 한국해양소년단강원연맹 사무처장은 위기청소년 선도활동, 자원봉사 및 청소년 해양사상 고취 등을 통한 청소년 건전육성 활동에 앞장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인 장문희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과  백기웅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부장은 각각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 등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와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청소년들과 청소년지도자들이 함께하는 참여프로그램 ‘청소년, 세상을 향해 외치다’, ‘청소년의 외침에 청소년지도자가 답하다’, ‘청소년지도자 5분 발언대’는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격려사에서 “여성가족부는 저출생과 저성장,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흐름 속에서 기존 청소년정책의 대전환을 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학습,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정책현장의 청소년지도자들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한다.

이어 “청소년지도자들이 청소년활동을 지도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을 계발하고 윤리의식을 강화해, 청소년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청소년지도자란? 청소년지도사 및 청소년상담사와 청소년시설․청소년단체․청소년관련기관 등에서 청소년육성 및 지도업무에 종사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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