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 만든다

입력 2018년09월14일 21시3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안전확보 ▲교통편의 제공 ▲ 따뜻한 명절 만들기 ▲ 명절물가 안정 ▲공직기강확립 등 5개 분야 22개 단위사업을 마련하고 5개 반 총 507으로 구성된 분야별 대책반을 가동한다.


먼저 21일부터 27일 오전까지 구청 1층 당직실에 24시간 운영하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추석 연휴 기간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구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반복해서 발생되고 있는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공사장, 급경사지 및 석축․옹벽 등 재난취약 시설, 가스‧유류 공급시설, 도로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이 진행된다. 또한 집중 호우, 태풍 등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유지한다.


중랑구보건소에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2일(토)부터 26일(일)까지 비상 진료 대책상황실 운영하고,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비상 진료반을 운영해 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다.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명단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와 구청 종합상황실(☎02-2094-2150)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민원 제기가 많은 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청소종합대책반을 강화 운영한다. 청소종합대책반에는 청소상황실 인력 46명, 기동처리반 14명을 상시 배치하여 각종 쓰레기 민원에 발빠르게 대처,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요 간선도로 및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점의 순찰을 강화 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전까지 지역에 배출된 쓰레기는 전량 수거 조치하고 연휴기간 동안 미수거 된 쓰레기를 비롯한 폐기물은 25일(화) 오후 6시 이후 일‧화‧목 수거지역부터 정상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며, 추석 연휴 이후인 27일(목) 새벽부터 가로변에 대한 일제 청소를 실시한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도 따듯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공동생활시설 위문금품 지원, 경로당 위문품 지급, 노숙인 합동 차례상 차리기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도 진행한다.


연휴기간 동안 단체급식소와 일반음식점 휴무로 아동 급식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사전에 급식지원 방법 변경이 필요한지 살피고, 결식우려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27일까지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물가관리 추진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성수품․ 제수용품 가격동향을 수시로 파악한다.


또한 주요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 요금 등 성수품 중점관리 품목 32개를 선정하여 물가모니터요원과 합동으로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원산지 표시제 불이행 등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민원 전담팀을 꾸려 운영하고, 터미널과 역 주변 상시 순찰을 강화해 교통질서 확립에 나선다. 불법주‧정차 단속은 코스트코, 이마트 등 대형마트 주변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중랑구 전 직원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