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역화폐(LETS) 도입 및 활성화 관련 토론회

입력 2018년09월15일 10시3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오는 18일 오후 3시 시민협력센터에서

지역화폐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시민협력센터에서 순천형 지역화폐(LETS/Local Exchange Trading System )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지역화폐(LETS) 공동체인 순천레츠(대표 최재운) 회원 및 시민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공동체화폐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토론회 1부는 ‘지역화폐(LETS)로 따뜻한 공동체를 상상하라’라는 주제로 김소라 노원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김영희 전 과천품앗이 대표, 박복순 순천LETS 총무 순으로 발제한다.


토론회 2부는 ‘순천시에서 지역화폐(LETS)를 꿈꾼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모세환 순천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장이 진행한다.


지역화폐(LETS)는 다자간(多者間)품앗이 형태로 각자가 소지하고 있는 기술과 자원을 필요한 사람에게 제공하고, 그 대가로 자신도 필요할 때 타인의 기술과 자원을 제공받을 수 있는 비 법정화폐로, 현재 순천시에서 통용되는 순천사랑상품권과는 구별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LETS)는 인구절벽?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우리가 한 번쯤 깊게 생각해야 할 제도로 시민 토론회를 통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순천형 지역화폐(LETS)를 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