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희망나눔 페스티벌 ‘재민아 사랑해’

입력 2018년09월19일 04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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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화) 오후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마포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2018 재민아 사랑해 희망나눔 페스티벌’에 참여해 바자회 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로 8회째 열린 이날 행사는 마포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 마포문화재단의 주최 아래 ㈜효성, S-OIL, YG엔터테인먼트, ㈜한샘과 같은 지역 내 기업과 단체 및 주민들의 후원을 통해 열렸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아트센터에서 지난18일오후 저소득 가정을 위한 마포구 대표 기부축제인 ‘2018 재민아 사랑해 희망나눔 페스티벌’이 열렸다.


 '재민아 사랑해 희망나눔 페스티벌'은 마포구가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열어온 행사로 ‘재민’이라는 이름은 주민들이 축제를 통해 돕는 저소득 가정이 우리들의 가까운 곳에서 쉽게 마주치는 이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붙여졌다.

 

구는 지난 7년간 축제를 통해 총17억2천여만원의 성금·품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이 재원을 토대로 마포구는 저소득 가정의 자립자금 지원과, 저소득층 자녀 교육경비 지원사업, 저소득 가구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마포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 마포문화재단의 주최아래 ㈜효성, S-OIL, YG엔터테인먼트, ㈜한샘과 같은 지역 내 기업들과 여러 단체 및 주민들의 후원을 통해 열렸다.

야외광장서 진행된 야외행사에서는 연합바자회와 먹거리장터, 나눔카페가 포함된 나눔장터가 열렸고 YG엔터테인먼트의 ‘YG밥차’가 참여해 먹거리를 후원했다.

또한 지역 명사와 주민들이 기부한 소장품을 판매해 기부금을 마련하는 ‘우리동네 착한경매’가 진행됐고 홍익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재능 기부로 대학생들과 함께 보트를 만들고 물 위에 띄워 경주도 하는 ‘마포나루터 보트만들기’와 ‘VR을 통한 3차원 가상현실 그림 그리기’, ‘컵케이크 만들기’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이날 마술쇼와 아현산업정보고등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교장선생님의 노래와 연주, 서울거리예술단 J&J 오카리나 듀오의 재능기부 공연도 함께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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