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와 서대문경찰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정 재발 방지 위한 업무협약

입력 2018년09월19일 04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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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경찰 협력 위기가정 지원센터, 서대문구서 첫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와 서대문경찰서가 18일 구청 회의실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정 재발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과 경찰의 정보력 및 치안서비스를     접목해 위기가구에 대한 예방적 지원과 맞춤형통합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이날 서대문구청 복지정책과 내에 ‘서대문구와 서대문경찰이 함께하는 희망112 - 일일이 찾고 듣고 보듬는 위기가정 통합사례관리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통합사례관리사, 학대예방경찰관(APO), 상담인력으로 구성되며 서대문구 내 폭력, 학대, 방임 등으로 고통 받는 위기가정 발굴, 체계적인 사례관리, 사후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위기가정 통합사례관리 지원센터는 서울시가 이달 초 추진 계획을 밝힌 사업으로 올해 서울시 10개 구에서 시범 운영되는데 이 중 서대문구에서 처음으로 출범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와 행복1004콜센터, 천사톡, 복지방문지도, 100가정 보듬기 등의 사업에 경찰의 치안 서비스까지 더해지면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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