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장

입력 2018년09월19일 14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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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가 한가위를 맞아 19일 오전 10시부터 구의3동 테크노마트 맞은편에 위치한 구의공원에서‘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광진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인제군, 영광군, 보은군, 보령시, 문경시, 양평군, 익산시, 충주시 8개 도시 외에 여주시, 가평군, 청송군, 서산시, 춘천시, 양구군 6개시·군에서 21개 우수농가가 참여했다.

 

직거래장터

이날 장터에서는 자매도시에서 생산한 질 좋은 사과, 한우, 나물류, 송편 등 명절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인 인제 황태포, 서산 한과, 문경 오미자, 영광 굴비를 시중 가격보다 10~30% 낮춘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한 요즘 인기있는 건강식품인 비트가루, 노루궁뎅이버섯, 아로니아 등도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자 광진구 소재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전통시장 생산물품 판매부스도 마련해 추석선물로 제격인 양말 및 스카프세트와 함께 맛깔스런 솜씨로 만들어진 김치, 꽃게장 등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이날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장터를 직접 찾아 각 부스를 돌아다니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 상차림에 필요한 장을 보았다. 또한 체험부스에 마련된 전통 떡만들기에 참여해 송편을 직접 빚으며 장터를 찾은 주민들과 한가위 덕담을 나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구민들에게 질좋은 추석 제수용품 등 지역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장터를 마련했다”라며,“필요한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풍성한 추석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직거래장터를 방문하는 구민들이 추석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전통놀이, 한복입기 포토존 체험, 솟대만들기, 팽이와 소고, 떡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길거리가 있는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오후 2시부터는 전문가가 방문객에게 가훈을 써주는 행사도 무료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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