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미세먼지 신호등’ 시범 설치

입력 2018년10월01일 08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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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진구는 지난달 14일 아차산 등산로 입구에 대기중 미세먼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미세먼지 신호등’을 시범 설치했다.

 

이번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는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업인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대기오염 측정망을 통해 전송된 데이터와 실시간 연계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미세먼지 상태를 좋음(파랑), 보통(초록), 나쁨(노랑), 매우나쁨(빨강)의 4단계로 표출한다.

 

또 미세먼지 농도와 오존, 온도와 습도 등 대기상태를 제공받아 순차적으로 변경하며 나타낸다.

 

아차산을 찾은 등산객 김미영(가명)씨는“매일 아침 아차산을 등산하러 오는데 이제 미세먼지 신호등이 생겨 미세먼지 수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주민들이 야외활동을 할 때 보다 쉽게 미세먼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구민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미세먼지주의보 및 경보 발령 시 문자메세지를 보내주는 대기질 알림서비스(무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및 구 환경과(02-450-73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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