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4~5일 '술 안 파는 축제'

입력 2018년10월03일 14시26분 성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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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트윈[Betwee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4일 오후 6시 용봉가요제를 시작으로, 8시 개막식에 이어 공연, 뮤지컬, 인터뷰, 초대가수 '선미'의 공연 등...

[여성종합뉴스] 전남대학교가 오는 4~5일 용봉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하는 '2018 용봉대동풀이' 축제장에서 술을 팔지 않기로 했다.


3일 전남대와 전남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축제에서 주류 판매가 금지된다.

 

대학과 총회생회 측은 지난 5월 교육부가 건전한 대학 축제 문화가 형성되도록 협조해달라며 전국의 대학에 '축제 기간에 주세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예방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냄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총학생회 측은 축제장에서 진행하는 10여개의 주막과 야시장에서 술을 팔지 않고 음식 등만 판매하기로 했다.

 

'빛, 트윈[Betwee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4일 오후 6시 용봉가요제를 시작으로, 8시 개막식에 이어 공연, 뮤지컬, 인터뷰, 초대가수 '선미'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튿날인 5일에는 전대인 장기자랑과 추억의 노래 경연대회, 초대가수 '에디킴'의 공연 등이 열린다.
 

5일 오전부터는 보조운동장 및 캠퍼스 곳곳에서 길놀이, 사물놀이, 본판 판굿, 강강술래 등 용봉대동풀이 가을 굿이 진행된다.


전남대 관계자는 "주막에서의 주류 판매는 금지돼 새로운 대학축제문화가 조성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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