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산고 최해은, 탁구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

입력 2018년10월05일 08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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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은 선수 (사진 월간탁구 제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독산고등학교 탁구부 1학년 최해은 선수가 전국 중․고등학교 124명의 여자 대표선수들이 경합을 펼친 세계주니어파견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 ‘탁구종목 주니어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로 최해은 선수는 10월 6일부터 18일까지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18 유스올림픽’에 우리나라 선수 중 유일하게 아시아대표로 출전하는 영광을 얻었다.


서울 문성중을 졸업하고 올해 독산고에 진학한 최해은 선수는 지난 4월 회장기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이끌고, 개인전에서도 두각을 보여 모든 대회에 입상하는 등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는 선수다.


내년 1월 호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주니어 탁구 선수권대회에도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며, 최해은 선수가 속한 독산고 탁구부 또한 오는 10월 13일부터 개막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금천구청 실업팀과 함께 서울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는 영남초, 미성초, 문성중, 독산고 4개 학교에서 탁구부를 운영하고, 구청 실업팀을 운영하는 등 탁구 생태계가 잘 조성돼 있는 지역이다.


특히, 지난 2월에는 독산고에 탁구전용관을 건립하고, 탁구 동호인들이 ‘금빛나래후원회’를 구성해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어 ‘풀뿌리 탁구 시스템’의 전국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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