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임산부를 위한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한 11시’

입력 2018년10월07일 13시59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공연 포스터 및 리플렛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임산부를 위한 태교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태교를 위해 마련된 공연으로, 금나래아트홀이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기획한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한 11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보인다.


오전을 뜻하는 프랑스어 ‘마티네’에서 유래한 ‘마티네 콘서트’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주부들이 하루 중 가장 여유로운 오전시간대에 열려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사중주단 ‘볼체 콰르텟’이 공연과 진행을 맡았다.


공연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하이든, 브람스 등 임산부와 태아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해줄 클래식 연주곡으로 구성됐다.


‘볼체 콰르텟’은 멤버 전원이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에서 유학하며 음악적 기초를 다지고 많은 수상경력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연주 단체이다. ‘부드러운 감성으로 음악에 활력을 불어넣다’는 뜻의 팀명처럼 남성적인 음악이 매력적이며, 신선한 시도와 다양한 레파토리가 장점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임산부 상관없이 누구나 입장 할 수 있다. 티켓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문화/공연’ 또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며, 가격은 1만원이다. 구민, 장애인, 10인 이상 단체, 65세 이상이면 50% 할인된다.


공연 관계자는 “음악 태교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태아에게도 뇌자극과 심신안정에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다”며, “부담 없는 오전 시간대를 이용해 클래식을 즐기고, 동시에 예술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클래식한 11시’ 공연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