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제4회 강서힐링영화제 개최

입력 2018년10월08일 11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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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모두에게 친절하라.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그저 바라보면 된다. - 영화 원더 중 -
  

너무나 소중해 잠시 잊고 있던 가족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힐링여행을 시작합니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제4회 강서힐링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힐링영화제는 힘들고 반복된 일상의 시계를 잠시 멈추고 따뜻한 영화 한 편으로 지친 마음을 돌아보고 위로하는 3일간의 힐링여행을 선사한다.


올해는 우리 삶에 있어 너무나 소중해 때로는 그 의미를 잠시 잃어버리는 가족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내용을 주제로 <원더>, <마당을 나온 암닭>, <집으로 가는 길>, <인생은 아름다워>, <포스마쥬어 : 화이트 베케이션> 등 감동적인 스토리로 가족의 참된 의미를 생각해보는 힐링 무비 5편이 관객을 찾아간다.


또, 영화가 끝난 후에는 영화심리 치유 전문가와 영화 속 메시지에 대해 관객과 ‘힐링시네토크’를 열어 영화가 주는 감동과 여운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 처음 영화치유 교육프로그램으로 개설된 ‘토닥토닥 힐링시네마 전문가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씨네토크에 참여한다.


사회복지사, 심리상담가, 교사로 이루어진 주민 5명이 직접 선정한 상영작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열린 마음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관객들과 그 동안 소원했던 가족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개막일인 15일(월) 오후 2시부터 개막식 및 축하공연에 이어 개막작 상영이 시작된다. 16일과 17일은 오전 10시와 2시에 1편씩 하루 2편이 상영되며, 강서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올 가을 가족과 함께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한 편 감상해 보시기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토요힐링 영화 상영을 비롯해 ‘마음으로 읽는 색채심리’, ‘실버청춘, 인문학으로 통하라’ 등 영화를 활용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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