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경찰서, 스승 무녀 귀금속 훔친 30대 여성 검거

입력 2018년10월08일 14시39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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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의 제자로 입문한 뒤' 1천41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금품을 훔쳐 달아나....'

[여성종합뉴스]부산 연제경찰서는 굿을 배우겠다고 무녀를 찾아온 30대 여성이 법당에서 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을 통째로 훔쳐 달아났다가 8일 검거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39. 여)씨는 지난 5월 무속인 B(50. 여)씨 법당을 찾아와 굿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고 무녀의 제자로 입문한 A씨는 매일 B씨 가르침으로 굿 관련 기술과 지식을 하나씩 익혀 나가다 3개월 뒤  본색을 드러낸 사건이다. 


A모씨는 스승이 잠을 자는 사이 법당에서 순금 20돈짜리 목걸이, 5.7캐럿 다이아몬드 반지, 15돈짜리 금팔찌와 명품 가방 1점 등 모두 1천41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가 B씨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이 최근 경남 거제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훔친 귀금속 상당수를 이미 팔아버린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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