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역단체장 평가서 세 달 연속 1위

입력 2018년10월09일 08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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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민선7기 17명의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세 달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전라남도는 또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도 세 달 연속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9월 월간 지지도 조사에서 김 지사는 61.3%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를 받았고, 그 다음으로 이철우 경북지사 58.8%, 권영진 대구시장 58.1% 순이었다.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9.7%였다.


또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라남도가 58.5%를 기록, 제주특별자치도 61.8%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대전시가 57.0%로 지난달보다 네 계단 상승해 3위에 올랐다. 전국 광역시․도의 주민생활 만족도 평균은 50.8%였다.


전국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52.6%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장석웅 전남교육감 52.1%, 설동호 대전교육감 51.3% 순으로, ‘톱3’가 3개월 연속 같은 순위 결과를 보였다. 전국 광역시․도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4.9%였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주민 8천500명(광역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18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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