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대촌동 등 농촌지역 어르신 건강 보살핀다

입력 2018년10월11일 05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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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남구는 의료 기반시설이 빈약해 공공의료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촌동 등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보건진료소 건강의 날 한마당 행사’를 11일 개최한다.


남구에 따르면 보건진료소 건강의 날 한마당 행사가 오는 11일 오전에 구소 진료소와 화장 진료소에서 각각 진행된다.


남구는 이날 대촌동과 승촌동, 석정동, 월성동, 신장동 등 농촌동 지역에서 이곳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구강검진과 만성질환 검진, 한방진료, 치매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 등 부대행사도 진행하기로 했다.


보건진료소 건강의 날 한마당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은 대촌동 등 농촌지역이 행정구역상 광역시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 기반시설 등이 부족해 공공기관의 의료 서비스 혜택이 사실상 미미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대촌지역의 경우 주민 6,100여명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주민의 29% 가량인 1,750명에 달하고, 독거노인 등 의료 취약계층 비율이 43%에 달해 공공기관 의료 서비스 제공이 매우 필요한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어서다.


남구 관계자는 “보건의료 서비스 취약지인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건진료소 건강의 날 한마당 행사 등 농촌지역에 대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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