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온가족 책문화잔치’

입력 2018년10월11일 14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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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책문화 잔치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야외에서 책으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책 잔치가 열린다. 


금천구는 10월 독서의 계절을 맞아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흥동 산기슭공원에서 ‘작은 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문화잔치’를 개최한다.


‘책 문화잔치’는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 주에 열려온 행사로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서 평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금천작은도서관협의회와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이 공동 주최하고, 관내 작은 도서관 14곳과 독서관련 단체가 함께한다.


이날 행사장 일대에는 관내 작은 도서관에서 준비한 주제별 책 놀이부스와 △봉 막대놀이 △동화 속 분장하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행사종료 30분 전부터는 평화를 기원하는 대동놀이 판이 펼쳐진다. 박 터트리기, 다 함께 강강술래 등을 진행해 참여자 모두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책 문화잔치 행사가 아이들에게는 책을 읽는 즐거움을 일깨우고,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었으면 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하여 작은 도서관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천구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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