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식물원, 임시 개방 첫 날 시민들과 열린음악회' 관람

입력 2018년10월11일 14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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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원순 시장은 내년 봄 정식 개원을 앞두고 11일부터 임시 개방에 들어가는 ‘서울식물원’ 개방 첫 날 기념행사에 시민, 지역주민과 함께 참여한다.


오후 7시30분 서울식물원 내 열린숲(초지원)에서 열리는 <KBS 열린음악회>를 시민과 함께 관람하고, 본 공연에 앞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사전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한다.


서울식물원 열린음악회는 김포공항 개항 60주년을 맞아 한국공항공사와 서울시가 공동 개최하며 남진, 이은미, 장미여관, 노라조, 소유, 우주소녀 등이 출연한다. 이날 녹화 본은 28일(일) KBS1TV 채널에서 18시~20시 방영된다.


서울식물원은 공원과 식물원이 결합된 서울 최초의 보타닉공원(Botanic Park)으로 마곡도시개발지구 내 50만4천㎡ 규모로 조성됐다. 축구장 70개, 여의도공원 2.2배로 서울시내 5대 권역 중 유일하게  대형 공원이 없었던 서울 서남권 주민들의 녹지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6개월간의 시범 운영기간을 거친 뒤 내년 5월 정식 개원한다.


한편, 이날 하루 ‘1일 시민시장’ 김보람(여, 35세)씨가 박원순 시장과 시정 현장을 동행한다. 김보람씨는 동경대 교육학연구과에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시민력 형성’이라는 연구과제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일 시민시장으로서 박원순 시장의 일정을 함께 하게 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시민들이 ‘1일 시민시장’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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