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제23회 금천구민상 수상자’ 선정

입력 2018년10월12일 08시1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해 개최된 제22회 금천구민상 시상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밝고 건전한 사회기풍을 진작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금천의 숨은 공로자를 찾아 ‘제23회 금천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8월 1일(수)부터 9월 7일(금)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사회봉사 △교육 △문화 △체육 4개 부문에서 총 6명을 ‘금천구민상’으로 선정했다. 오는 10월 13일(토)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금천구민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공석완(74세)씨는 해피하우스(이웃간 인사나누기), 층간소음조정위원회 등 마을공동체를 구성해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장애인 가정방문 등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공동 수상자인 권영미(52세)씨는 홀몸어르신 이미용 봉사,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정비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 복지수준 향상과 따뜻한 마을을 조성했다.


‘교육’부문 수상자 한경미(52세)씨는 소외된 지역아동을 찾아 민간자원과 연계하는 등 아동 교육환경을 개선해 미래세대가 밝고 건전하게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문화’부문 수상자 정상기(76세)씨는 고령의 나이에도 ‘송석예술단’을 창단해 천년은행나무 ‘당고사’, 정월대보름 주민한마당 등 각종행사에 참여해 지역주민의 전통문화 향유기회를 넓히고 문화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체육’부문 수상자 김유환(59세)씨는 금천구테니스연합회에서 활동하면서 학생, 주부, 어르신 ‘테니스 교실’을 운영해 구민의 건강증진과 테니스 저변을 확대하고 금천구 생활체육 활성화 공로가 인정됐다. 공동수상자 이동수(57세)씨는 ‘금천구탁구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초중고 및 어르신 탁구교실을 운영, 구민 건강과 탁구인 저변을 확대해 관내 탁구단 창단 등 금천구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유민석 마을자치과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여섯 분에게 다시 한 번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 봉사하는 숨은 공로자를 찾아내 구민들이 함께 귀감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